kt, 2019시즌 이강철호 구성 완료

박기혁·홍성용 선수 지도자 생활 시작






프로야구 kt wiz가 2019 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총 15명이 새롭게 합류했고, 정명원과 최훈재, 강성우, 최영필 등 기존 7명의 코치는 보직이 바뀌었다.

최근 공식 취임한 이강철 신임 감독을 보좌할 1군 코칭스태프는 대부분 새 얼굴로 채워졌다.

두산에서 자리를 옮긴 김태균 코치가 수석코치를 맡는다.

이어 투수부문 박승민(전 넥센 2군 투수코치), 불펜부문 이승호(전 SK 2군 재활코치), 배터리부문 박철영(전 LG 2군 배터리 코치), 작전부문 한혁수(전 LG 주루코치), 수비부문 박정환(전 롯데 수비코치) 코치가 뒤를 받친다.

타격부문은 밀워키 더블A 타격코치로, 이번 마무리 캠프에서 타격 인스트럭터를 맡아 지도력을 인정 받은 샌디 게레로(Sandy Guerrero), 타격 보조는 김강(전 두산 2군 타격코치)이 코치를 맡는다.

트레이닝부문은 기존 이지풍 코치가 맡는다.

퓨처스팀 지휘봉은 2017 시즌까지 SK에서 주루·작전 코치를 맡았던 김인호 감독이 잡는다.

아울러 퓨처스팀 투수부문은 최영필, 타격부문은 조중근(전 경찰청 타격코치), 배터리부문은 강성우, 주루부문은 신명철, 수비부문은 김연훈 코치로 확정했다.

잔류·재활군 코치는 투수부문 정명원, 타격부문 최훈재, 배터리부문 윤요섭, 수비부문 한윤섭(전 신일고 코치)이 맡는다.

지난 시즌까지 선수로 뛰었던 박기혁, 홍성용은 각각 1루 주루와 잔류군 재활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