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쓰레기 치우고 집안 정리

포천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민·관협력사업으로 선정된 저소득 30여 가구에 인체감지형 전기장판을 지원하고 나섰다.

이 사업은 포천시 예치금 배분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권역형 지역인 군내·내촌·가산면 소재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봉사로 이뤄졌다.

또한 이에 앞서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동절기를 앞두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가구를 선정,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생활하고 있는 중증질환자 집안 곳곳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증환자가 생활하는 이 가구는 쓰레기가 집안 곳곳에 가득 쌓여있어 생활에 불편을 겪는 등 건강악화가 우려되고 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와 북부무한돌봄센터, 이동면사무소, 육군 제6230부대, 이동파출소가 협력하여 가사 정리와 쌓인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생활환경을 말끔하게 정리하는데 앞장섰다.

/포천=김성운 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