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기술학교 교육생들과 함께 사회공헌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기술학교 '교육생 기능봉사활동'은 도내 취약계층 및 낙후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행사로, 경기도기술학교 교육생 5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24일에는 자동차 정비학과 교육생 30여명이  '2018 하반기 장애인 및 봉사자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진행해 도내 장애인 차량 180여대를 점검 및 수리했다.

특수용접학과는 지난 7~8일 안산시 선감어촌체험마을을 찾아 트레일러 차대 제작, 경운기 화물칸 용접 등을 도왔다.

전기에너지학과 교육생들은 13일 화성시 '섬김의 집'을 찾아 마을공동 노후 전기설비 점검 등 봉사활동을 한다.

김흥재 경기도기술학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경기도기술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