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2018 경기도 4차산업혁명 국제심포지움'에서 내빈과 발표 연사들이 무대 위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인공지능·블록체인의 미래를 전망해보는 이번 행사는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세션과 1~6부 세션토론 등 총 7차례의 세션이 이틀 간 펼쳐진다. /이성철 기자 slee0210@incheonilbo.com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1일 4차산업혁명이 만든 미래를 전망하는 '2018 경기도 4차산업혁명 국제심포지움'을 판교 테크노밸리 글로벌 R&D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움은 2일까지 진행하며 인공지능·블록체인의 세계적 트렌드를 살펴보고, 도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욱 서울대 총장 대행과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조광주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을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조세션에는 중국 굴지의 전자상거래업체 징둥닷컴의 페이 지엔(Pei jian) 부사장과 미국 피츠버그 대학의 데이비드 쏘우(David Thaw) 교수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이 미치는 사회적·산업적 영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인공지능과 미래모습'과 '블록체인과 미래모습'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홍성수·장우진 서울대교수를 좌장으로 펼쳐졌다. 이밖에 가상현실체험과 인공지능 오목대결, 인공지능 음악 사전공연 등 다양한 첨단기술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