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건설 분야 30년 경력 전문가

의왕도시공사는 19일 의왕 부곡스포츠센터 대강당에서 최욱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도시공사 제3대 사장으로 취임한 최욱 사장은 서울대 토목학과와 미시간대학원을 졸업하고 1986년 대우건설에 입사 후 30년 동안 토목사업본부 상무, 해외토건사업본부 본부장,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 사장은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임명장을 수여받았으며, 이날 취임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동안 의왕도시공사를 책임지고 이끌어 가게 된다.

최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의왕도시공사가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혁신과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며 "민선7기의 시정철학과 방침에 맞춰 앞으로 의왕도시공사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지방공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