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실용성'중심 제작 … 내달 9일까지 시민리포터 모집도
2006년 창간이래 12년 동안 발간돼 온 남양주시 시정소식지가 2019년부터 확 달라진다.

남양주시는 2019년부터 시정소식지를 개편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복지 서비스 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시민의 손으로 직접 제작하는 소식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시정소식지는 주요 시정정보 및 명소, 명인, 맛집 등 시 전반적인 사항을 소개하는 소식지였다.

이에 2019년부터는 홍보 부족으로 시민들이 알지 못했던 의료·복지 서비스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실용적인 필독(必讀)소식지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시민리포터가 지역 콘텐츠를 발굴, 취재해 풍성한 읽을거리와 생생한 지역소식을 전함으로써 시민의 손으로 직접 제작하는 소식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시는 11월9일까지 시정소식지 제작에 참여할 시민리포터를 모집한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취재활동비, 우수리포터 표창 등 다양한 활동혜택을 제공한다.

/남양주=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