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가 공용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10대 추가 설치해 총 18대로 늘었다.

군포시는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해 최근 공용 충전시설 10대를 추가 설치,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에 가동 중인 충전시설은 8대에서 18대(급속 16대, 완속 2대 등)로 늘어났다.

새로 설치된 지역은 군포 책 마을 3대, 지하철 1호선 당정역 주차장 3대, 당정12 공영주차장 2대, 대야동5 주차장 2대 등이다.

자세한 정보는 군포 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열린시정→새소식)를 참조하거나 시청 환경과(031-390-0413) 문의 하면 된다.

또 전기차 구매 지원에 관한 정보 역시 전화로 문의(031-390-0542)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전기차 구매와 관련해 올 사업은 종료됐지만, 내년(2월 이후)에는 총 46대의 전기차 구매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는 지난해부터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확대, 구매 지원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의 경제적 부담도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는 사업이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