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제136회 임시회
일부 지역 화현5리로 편입
포천시의회(의장 조용춘)는 19일까지 제136회 임시회를 개원하고 일부 제·개정이 필요한 조례와 기타안건 심사에 나섰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집행부가 상정한 각종 조례안을 심사하게 된다.

또 시 정책연구용역 수행 결과물을 공개하도록 하는 등 이 연구결과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포천시 정책연구용역 공개 조례안'과 일동면 소재 승진아파트 행정구역이 인근 화현면으로 행정구역이 일부 나눠져 있어 이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동면 관할 4개리 일원을 화현5리로 편입 조정하는 '포천시 리·통·반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시 인재장학재단 출연 동의안' 등 11건의 동의안 및 의견 청취건 등을 심의한다.

조용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이 있어야 한다'는 유시유종(有始有終)의 마음으로 올 한 해의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도 사업을 차분하게 준비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연초에 계획해 추진한 사항들을 당초 취지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재점검해 알찬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김성운 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