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박람회 및 포럼 등을 잇달아 개최한다.
인천시 여성복지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4일 여성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여성구직자를 대상으로 '2018 여성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 미취업 여성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은 적절한 인재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박람회는 채용관과 홍보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으로 나눠 진행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는 취업컨설팅, 면접 및 이력서 코칭과 직종별 현장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시는 또 지난 17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강화군 호텔 에버리치에서 강화지역 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화일자리잡(JOB)다(多) 고용포럼'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와 고용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로 강화지역의 불균형한 인구비율로 인한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와 강화군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일자리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해 진행됐다.

한편 강화일자리잡(JOB)다(多) 사업은 강화군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강화 및 인근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상담 및 취업알선뿐 아니라 취업특강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화군 일자리지원센터 교육관(032-932-2292~3)으로 문의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