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남동구 중앙공원서 문화예술교육 축제
▲ 인천문화재단이 20일 '2018 인천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사진제공=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은 20일 남동구 중앙공원 조각원지구에서 '2018 인천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예술체험마당', '참여전시마당', '하루예술극장', '하루예술배움터', '움직임 놀이터', '구석구석 놀이터', '목공놀이터'로 이뤄진다. 이중 '하루예술배움터'에서는 엘리스 in 무빙랜드, 마음의 소리 들어볼래?, 판타스틱 DJ 워크숍 등 무용과 연극, 음악 워크숍이 펼쳐진다.

약 한 시간에 걸친 공연은 인터넷을 통해 미리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은 특정 장르의 예술적 기능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과 연결된 다양한 미적 경험을 통해, 감성을 키우면서 우리 모두가 나 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 환경을 살피는 사람으로 되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축제는 하나의 커다란 예술놀이터로, 신나게 놀면서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즐거운 가족 주말 나들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가 열리는 중앙공원 조각원지구는 인천지하철 인천시청역 6번과 7번 출구 인근에 있다. 축제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고, 프로그램별 일정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i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2-760-1094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