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설에 대한 사각지대를 개선하기 위해 신규 카메라 설치와 노후 카메라의 저화질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시설물 보안 및 안전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 공공시설 운영을 통한 공익적 가치창출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증진에 기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에서는 시설안전 및 화재예방을 위해 시민회관, 청소년수련관, 관문체육공원 주요시설에 카메라 27대를 신규로 설치하고 화질개선공사로 노후카메라 16대를 교체하는 등 고화질 카메라 200만 화소급 총 43대를 설치했다.


주요 시설별로 살펴보면 과천시민회관 기계,전기시설물 안전관리 카메라 14대 신규 설치, 취약지역 10대 추가설치, 지하1층 주차장 노후카메라 7대를 교체했고,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헬스장 카메라 3대 신규 설치, 노후카메라 2대를 교체했으며, 관문체육관 노후카메라 7대를 교체했다.


본 사업으로 현재 공단에서 운영중인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카메라는 총 244대를 운영중에 있으며, 시설별로 분류하면 시민회관 135대, 관문, 문원체육공원 71대, 청소년수련관 38대를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올해 초부터 지난 9월 말일까지 이용객의 공단시설이용 중 발생한 신고사건(차량사고, 도난 등)에 대한 경찰서 영상정보 열람 제공 건수는 20건(시민회관 8, 공원 10, 수련관 2)으로 나타났다. 공단에서 영상정보를 기관에게 제공한 건수가 전년대비(2017년도 37건) 현재17건이 감소했다.


이에 김성수 공단이사장은 "폐쇄회로 텔레비전 시스템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중요도가 증대됨에 따라 공공시설에 대한 사각지대 개선과 기존 시스템에 대한 화질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시민의 안전과 행복 증진에 공헌하고 공공 재산의 효율적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 하고있다"고 말했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