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3220포대(포대당 10㎏·1억원 상당)를 성남시에 맡겼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1755가구에 쌀 1포대씩 보냈다.
나머지 쌀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시설, 노숙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00곳에 전달했다.
박옥래 농협은행 성남시지부장은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성남시지부는 2012년부터 최근까지 쌀 1만1200포대(2억80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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