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18일 안양공고 학생복지관 3층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성결대, 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청년과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취업박람회를 갖는다.

이번 박람회에는 호리바코리아(주), (주)나오텍, 서울텔레콤(주), 서호전기(주) 등 강소기업과 (주)덕영엔지니어링 등 병역특례업체 등 50개사가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생산관리, CAD설계, 연구개발과 제조 등 80여개 분야의 구직자 면접과 취업상담이 이뤄지며, 이력서 사진촬영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는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안양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이력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행사 당일 박람회장에서 채용면접을 보면 된다.

앞서 시는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면접정장 무료 대여서비스와 면접자의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제공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양 = 송경식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