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경기연구원 김은경 선임연구위원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규제개혁 방향'을 주제로 지역 발전에 대한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김 연구위원은 제4차 산업혁명의 파급효과 및 사례를 소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공유경제 활성화 등 향후 규제개혁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직자가 갖춰야 할 혁신 마인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대 흐름에 맞는 능동적인 규제개혁 추진의 전환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기업투자를 저해하는 규제 발굴, 불합리한 법령 및 자치규제 발굴 개선, 규제개혁 인프라 구축,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속 불편규제 해소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