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12일 전라북도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가해 경기도 출전선수단을 격려했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8일까지 7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17개 시·도 2만4924명이 육상 등 47개 종목에 걸쳐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도선수단은 2083명(선수 1575명, 임원 508명)이 전 종목에 출전해 이 대회 종합우승 17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개회식에 이어 열린 경기도선수단 필승다짐 간담회에서 100여명의 출전선수들을 격려하며, 그 동안 많은 훈련과 준비를 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오기를 기원했다.

간담회에서 정윤경(민주당·군포1) 부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 체육의 기치를 드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필승의 결의로 뛰어 달라"고 격려했다.

양경석(민주당·평택1) 부위원장도 "출전 선수는 개개인이 아닌 경기도를 대표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응원했다.

이날 출전 선수단 격려자리에는 강태형 의원(안산6), 김봉균 의원(수원5), 김용성 의원(비례), 안광률 의원(시흥1), 오광덕 의원(광명3), 이원웅 의원(포천2), 채신덕 의원(김포2), 최만식 의원(성남1) 등이 함께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