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15일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기 위한 '윤리경영 청렴 비전선포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재형 유통진흥원장의 청렴윤리 경영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40여명의 유통진흥원 전 직원들은 청렴한 경영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서를 작성했다.
또 수원 권선구 행정타운 일대에서 청렴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어 이상범 한국청렴사회연구소장이 진행한 부정청탁금지법과 공직자행동강령에 대한 사례 특강을 열어 직원들의 취약분야 및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유통진흥원은 반부패 시책 발굴 및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 부패 취약분야 발굴 등을 중점 추진한다.

현재 진행 중인 반부패 시책 발굴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우수 청렴슬로건, 표어, 청렴수기 등을 홈페이지 배너, 팝업창 등에 알려 반부패 청렴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