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내년 공립 1733명, 사립 26명 등 모두 1759명의 중등교사를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2일 홈페이지에 '2019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립학교 선발 인원은 지역 구분 모집 70명과 장애 구분 모집 118명이 포함된 중등교사 1733명이다.
지난 6월 교육청이 사전 예고한 전체 선발 인원 832명보다 약 900명이 증원됐다. 또 11개 사립학교(10개 법인)의 1차 시험 위탁 요청에 따라 사립 중등교사 26명도 함께 선발한다.
전형방식은 선발인원의 1.5배수(공립 기준)를 선발하고, 1차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차 전형 내용은 교육학, 전공,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이며, 2차는 실기평가, 수업능력평가, 교직적성심층면접으로 구성된다.
응시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며, 나이스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gosi.goe.go.kr)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안상아 기자 asa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