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인천시지부는 지난 13일 인천시청 회의실에서 '독서골든벨 가족퀴즈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분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150여명은 인천 역사와 문화 등과 연관된 문제를 풀며 그동안 쌓은 지식을 뽐냈다.
대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이 함께 퀴즈를 풀며 사이가 돈독해지고 문화 가족으로 거듭 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정재수 새마을문고 인천시지부 회장은 "새마을문고는 앞으로도 독서생활화를 통한 꿈과 창의력 향상에 힘쓰겠다"며 "시민들 역시 이런 문화공동체 확대 운동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인천시지부는 매년 시민독서경진대회, 도서교환시장 등 시민독서문화 권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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