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기관 교육 등 진행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는 지난 12일 사회복지기관 19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기획사업 전달식 및 사업수행기관 교육'을 진행했다.

기획사업은 인천공동모금회가 지역사회의 복지이슈와 현장의 욕구를 반영해 지원금을 배분하는 것이다.

올해는 사업 진행에 앞서 각 영역별 6개 분야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다문화·한부모가정 지원사업 △지역사회 돌봄·실천을 위한 지원사업(커뮤니티케어) △복지현안 지원사업 등 총 3개의 주제를 선정했다.

공고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등으로부터 사업을 신청 받아 배분분과실행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3개 주제에 대해 총 3억6000여만원이 지원되며 사업은 19개 기관을 통해 이달 중순부터 진행한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지역사회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기획사업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