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는 지난 9일 하중동 생명농업기술센터 잔디마당에서 열린 '2018 시흥시 반려동물 문화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0일 밝혔다.

반려동물 보호문화 조성 및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김태경 의장을 비롯한 오인열 부의장·안선희·김창수·홍원상·이상섭·안돈의·노용수·박춘호·홍헌영·이금재 의원 등이 참석했다.
축제는 ▲댕댕이 매너 운동회 ▲반려동물 사진 콘테스트 ▲반려동물 매너운동회 ▲도전 골든벨 ▲나도 스타 ▲생명사랑 토크콘서트 ▲반려동물 문화학교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태경 의장은 "이제는 반려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라며 "시의회에서도 반려동물에 대한 여러 가지 정책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동물에 대한 생명존중 의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제230회 임시회에서 이복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시흥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