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 SW 자체 개발
안산도시공사가 시설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전산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 업무효율 향상과 예산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전산 소프트웨어의 자체개발을 통해 2007년 창립이후 지난 11년간 20여억원의 개발과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했다.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은 ▲실시간 소통시스템 ▲회원관리 시스템 ▲시설물 관리 ▲ERP시스템 ▲클라우드 Big Data ▲주차장통합관리 ▲자동차번호판 관리 ▲종량제봉투 판매 관리 시스템 등 24건이다.

특히 주차장통합관리 시스템은 장기체납 금액을 현장 및 온라인에서 미납요금을 실시간으로 조회, 부과할 수 있게 획기적으로 개선해 미납금 회수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개발한 취미교실 수강관리와 견인관리 프로그램은 상록구 일동행정복지센터, 천안시시설관리공단에 보급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타 지자체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프로그램 도입 문의 및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안산=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