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제8회 '2018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1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도의회가 전국 의회 최초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공공기관과 기업 등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블로그산업협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도의회는 2015년부터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4개의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의정활동 및 조례 제·개정과 생활콘텐츠를 도민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기 위해 모션그래픽과 한컷뉴스를 제작하고 있으며, 현장감 있는 의정활동을 웹툰과 포토툰 등으로 제작해 도민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최원용 의회사무처장은 "경기도의회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조례와 의정활동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SNS콘텐츠로 제작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앞으로도 SNS채널을 통해 의정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