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민운기 스페이스빔 대표와 인천도시공공성네트워크 등 개인과 단체 100여곳이 인천문화재단 최진용 대표이사의 사퇴와 개항장플랫폼준비본부 해체 등 재단의 운영 혁신을 요구하는 성명을 10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지난 2016년 12월 취임한 최진용 대표는 재단의 정체성을 잊고 지역문화예술계와 재단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했다"며 "전문인력들이 자율적이고 민주적으로 운영해야 할 인천문화재단을 독단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문화예술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사운드바운드와 청년문화대제전 사태로 인해 최 대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큰 질타를 받았다"며 "최 대표의 사퇴와 재단의 독립성 확보 및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하는 문화자치 등 운영구조의 개혁을 위한 TFT 구성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재단은 "인천개항장예술축제는 사운드바운드 축제와 동일한 포맷이 아니고 참여하는 장소 역시 성명과는 다르다"며 "이들 성명 내용 중 일부 '왜곡된 주장'이 있기 때문에 대화를 통해 문제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이들은 성명을 통해 "지난 2016년 12월 취임한 최진용 대표는 재단의 정체성을 잊고 지역문화예술계와 재단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했다"며 "전문인력들이 자율적이고 민주적으로 운영해야 할 인천문화재단을 독단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문화예술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사운드바운드와 청년문화대제전 사태로 인해 최 대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큰 질타를 받았다"며 "최 대표의 사퇴와 재단의 독립성 확보 및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하는 문화자치 등 운영구조의 개혁을 위한 TFT 구성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재단은 "인천개항장예술축제는 사운드바운드 축제와 동일한 포맷이 아니고 참여하는 장소 역시 성명과는 다르다"며 "이들 성명 내용 중 일부 '왜곡된 주장'이 있기 때문에 대화를 통해 문제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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