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경마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일반 관람석에서 볼 수 없던 경마 시행과정을 방문객에게 공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마 시행과정 공개는 경주마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경마 업무 과정을 자세히 알 수 있어 경마 시행과정이 궁금한 경마 팬은 물론 가족동반 방문객에게 현장 견학으로도 인기가 높다.
사전 신청 후 렛츠런파크 서울에 가면 경주마들의 짜릿한 출발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다. 경마가 시행되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참관이 시작된다. 출발회의는 물론, 출발대 설치 현장을 구경하고 개문 신호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일일 출발 위원이 돼 출발현장 전체를 둘러볼 수 있고, 전용 차량을 타고 출발대 설치 현장으로 가서, 경주로 안에 들어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출발대를 볼 수 있다. 참관 당일 제1~3경주의 경주마 출발 구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나면 중식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참관은 만 19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경마정보 페이지 내 출발정보 클릭 후 출발업무 참관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전화문의는 한국마사회 서울출발전문(02-509-2016)으로 하면 된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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