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 부영그룹 오투리조트(사진)가 각종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규모 스포츠 대회가 태백에서 잇따라 개최되면서 선수단이 숙소나 전지훈련지로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4일 오투리조트에 따르면 지난 8월 열린 추계 대학축구연맹전을 비롯해 태권도, 핸드볼, 궁도, 탁구, 족구 등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가 연달아 태백에서 열리고 있다.

이 영향으로 각종 종목의 선수단이 태백 오투리조트를 이용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열린 2018년 아시아 대학축구대회의 숙소로 오투리조트가 각광을 받았다.

축구, 농구, 야구, 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종목의 프로 및 아마추어 전지훈련단의 예약 문의도 줄을 잇고 있다는 게 오투리조트의 설명이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선수단에 필요한 맞춤형 식단을 준비하는 등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