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지난 21일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11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하트세이버 주인공은 소방장 문진주 등 3명, 소방교 김진호 등 6명, 소방사 신인규 등 2명이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로 위급한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해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거리"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