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9일 덕적초등학교에서 전교생 3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진로체험버스는 도서산간, 농산어촌, 구도심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목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이번 버스 운행은 지난 8월 백령도 백령중·고등학교에서 학생 230여명을 찾아간 데 이어 두 번째다.
IPA는 이날 학생들에게 구명장비 착용교육 및 체험, 안전한 선박이용 방법, 퇴선훈련 등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IPA 관계자는 "소외된 학생이 없도록 진로 탐색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해운·항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진로교육을 더욱 활성화 시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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