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까지 접수
경기도가 도내 1인 출판사를 지원하기 위해 총 5000만원 규모의 '경기도 올해의 책 선정'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0일 자율주제 4편과 경기도를 주제로 한 도서 1편 등 총 5편을 '2018 경기도 올해의 책'으로 선정, 편당 1000만원 상당의 실물도서를 구매해 경기도내 공공도서관 약 500곳에 배포하고 도민 누구나 대여하여 읽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청 및 접수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출판사로 대표를 제외한 종업원 수가 2인 이하여야 한다. 지원 도서는 2017년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 사이에 발간된 일반 단행본이다.

올해는 선정도서를 작년 3편에서 5편으로 늘렸으며, 경기도를 주제로 한 지정주제 1편을 신설했다.

경기도 마을, 사람, 문화 등 경기도만의 특색을 소개할 수 있는 주제를 담고 있어야 하며, 자율주제는 일반 단행본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032-623-80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