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등 시민생활 맞춤형
부천시가 시민생활에 밀접한 문제해결에 빅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2018년 부천시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불법주정차와 주차장 현황, 감염병 발생현황 등을 분석해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던 문제해결방식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기반 행정으로 나아가는 시의 본격적인 행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차 수요와 공급, 주차장면수와 차량등록현황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별 주민이 체감하는 부족 및 여유 주차장면수를 수치로 제시했다.

또한 불법주정차 다발 지역과 배후특성을 비교해 지역별로 탄력적인 정책을 펴도록 제안했다.

/부천=강훈천기자 hck122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