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13개 회원사 출국카운터 인접...연계성 강화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0월부터 출국수속카운터를 동측 A, B, C 구역 (배치도 참조)으로 이전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0월부터 출국수속카운터를 동측 A, B, C 구역 (배치도 참조)으로 이전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 1터미널에서 출국수속카운터와 라운지, 사무실 등 제반 시설을 기존의 서측 지역에서 동측으로 이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공항 1터미널을 이용하는 항공사 재배치에 따라 10월부터 출국수속카운터와 라운지, 지원사무실을 이전하는 것이다.


1터미널 서측에서 운영하던 K, L, M구역 출국수속카운터는 동측의 A, B, C로 이전하고, 라운지도 답승게이트 11번, 26번 근처로 옮긴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프리미엄 체크인 존(Premium Check-in Zone)'을 신설했다.


퍼스트 라운지 1 개소와 비즈니스 라운지 2 개소를 동측 지역에 새로 개장하며, 기존 사용하는 서측 비즈니스 라운지 중 1개소는 리모델링을 거쳐 2019년 6월부터 항공사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외항사 라운지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사용하는 1터미널은 공항리무진 버스나 공항철도 이용하기 때문에 이용객들 입장에서는 접근성이 좋다.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13개 항공사(회원사)가 인접해 환승고객 편의성 확보는 물론이고 항공사동맹체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