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에스버드 3on3대회 성료

초·중·고등부 62팀 참가 열전 펼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지난 9일 인천지역 농구저변 확대와 유소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제5회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3on3 농구대회를 도원체육관에서 개최했다.

2014년 연고지를 인천으로 옮긴 뒤 다섯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농구대회에는 초등부 14개팀, 중,고등부 48개팀 등 약 240 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각 부문별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남자초등부는 당하초A, 여자초등부는 PEC A, 남자중등부는 퍼펙트, 여자중등부는 카이저 A, 남자고등부는 퍼펙트 A, 여자고등부는 뚜띠와 동생들이 정상에 올랐다.

참가 학생들은 경기 중 펼쳐진 3점슛 컨테스트와 1on1 이벤트 경기를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슛팅과 개인기를 뽐냈다.

신한은행 농구단 관계자는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유소년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인천지역 유소년 농구 활성화와에 도움이 되는 대회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인천지역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신한은행은 오는 11월7일 여자프로농구 2018-19시즌 홈개막전을 치른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