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 울려퍼진 클래식, 가을을 재촉
인천 서구에 울려퍼진 클래식, 가을을 재촉
  • 이은경
  • 승인 2018.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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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호수공원 개막 공연 성황
11·12일 엘림아트센터서 무대
15일 서구문화회관서 폐막식
▲ 2018 정서진피크닉클래식 개막 공연 모습.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드는 9월.


15일까지 인천 서구에서는 가을을 재촉하는 음악 축제가 벌어진다.

우선 인천 청라호수공원에서는 주말 내내 클래식 공연이 이어졌다.

인천 서구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2018 정서진피크닉클래식' 개막 공연과 '선데이클래식'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0일 밝혔다. 8일 개막 공연 무대에 선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화려한 노래를 앞세워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어 불가리아 출신 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 지휘 아래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과 특별히 결성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공연이 뒤따랐다.

소프라노 신영옥은 토스티의 '라 세레나타'를 시작으로 '헨델 울게 하소서', '고향의 봄' 등 총 7곡을 불러 깊어가는 가을밤에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주민에게 선사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소프라노 신영옥과 'You raise me up!'을 같이 불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화려하고 웅장한 공연에 주민들은 앙코르를 2번이나 요청했고, 이에 소프라노 신영옥은 '도니제티의 흩뿌려라 나의 눈물'과 '밤새도록 춤을 출 수 있다면'을 불러 화답했다.

9일 선데이클래식 공연에선 서구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연합오케스라와 리움쳄버오케스트라, JTBC 팬텀싱어 출신 성악가들이 웅장하고 세련된 음악을 선보였다.

11일과 12일 엘림아트센터 엘림홀에서 열리는 2018 정서진피크닉클래식 문화축제에는 마스터클래스와 음악토크가 결합된 '조재혁의 피아노 토크', 첼리스트 양성원과 프랑스 실력파 자이드 콰르텟이 함께하는 '프렌치클래식'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폐막 공연은 오는 15일 오후 5시에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정서진 갈라콘서트'로 구성된 폐막 공연은 예약제로 전석 무료이며 엔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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