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10일 서울올림픽파크텔서
대한민국 탁구 레전드 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은퇴 선수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다.

대한체육회는 은퇴 선수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0일 오후 1시30분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에서 유승민 IOC선수위원이 '꿈 그리고 스포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한편, 대한체육회 은퇴 선수 지원센터는 20세 이상 은퇴 선수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하는 취업 분야(체육행정, 전문직 등)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거나 구직을 하는데 필요한 기술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이를 멘토로 선정,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구직활동 방법, 면접대비 다양한 사례 공유, 구직 시장에 대한 변화와 대처 방법 습득, 취업 후 조직에 적응하는 방법 등을 학습할 수 있다.

은퇴한 뒤 취업지원 서비스에 참여해 지원을 받고 있는 이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 주제마다 15명 안팎의 멘티를 모집해 운영 중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