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8 경기도 인도-아랍에미리트(UAE) 통상촉진단'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 10곳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통상촉진단은 다음 달 14~19일 인도 델리와 UAE의 두바이 두 곳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만나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 기업에는 상담 장소, 차량 임차 지원, 상담 시 기업당 1인 통역원, 사전 마케팅을 통한 바이어 섭외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항공료, 숙박비를 비롯한 체재비는 참가 기업 부담이다.

참가 자격은 도내에 사업장과 공장이 있어야 하며 지난해 수출 금액이 2000만달러 이하여야 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7일 오후 4시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수출 준비도, 해외 규격인증 획득, 국내 특허 취득, 공공인증서,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업체를 선발할 방침이다. 최종 참가업체 발표 예정일은 오는 14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를 참고하거나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031-259-6841~2)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