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초광고 듣는 대신 시내전화 무료사용

한통정보시스템-LG정보통신 공동개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광고만 들으면 시내 전화를 공짜로 쓸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한통정보시스템은 LG정보통신과 공동으로 교환시스템을 개발, 지난달 21일부터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15초 동안 광고를 듣는 대신 시내전화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땡큐 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존 전화기에 「땡큐PD」(8천원)라는 자동다이얼장치를 구입해 연결하고 전화를 걸면 15초 동안 안내멘트와 광고가 흘러 나온 후 3분 동안 무료로 통화를 할 수 있다

 또 내년 8월부터는 땡큐 폰 서비스를 시외전화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02-3452-3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