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는 21일 저녁 7시 나룰도서관 극장에서 '우리는 과연 행복한가'를 주제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시는 그동안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을 슬로건으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저녁 7시에 나룰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연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강연은 자연을 노래하는 나태주 풀꽃시인을 8월의 작가로 초청해 '사람들이 풀꽃문학관을 찾아오는 이유', '행복의 조건', '시의 역할'등의 강연을 통해 '행복'에 대한 시인의 철학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인문학 강사인 나태주 시인은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첫 시집 '대숲 아래서' 이후, '틀렸다'까지 38권의 창작시집을 출간했으며 산문집, 시화집, 동화집, 시선집 등100여 권을 출간하여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으로 현재까지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나룰도서관 홈페이지(www.hanamlib.go.kr/nalib)를 참조하거나  전화(☎790-6887/5865)를 통해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하남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