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하는 조직 만들기 앞장설 것"
▲ 여성수 평택해양경찰서장.

평택해양경찰서는 제7대 서장으로 여성수(50) 총경이 20일 취임해 업무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여 서장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99년 해양경찰 간부후보로 해경에 입문, 부산해양경찰서 정보수사과장, 해양경찰청 정보계장, 해양경찰청 운영지원과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여 서장은 깔끔한 업무 처리 능력과 리더십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성수 서장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화합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바다를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