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관석(남동을) 국회의원이 위원장직을 다시 맡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인천지역 원내·외 지역위원장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윤 의원을 다시 위원장직에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인천시당은 또한 이날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당위원장 후보자 등록 공고'를 냈으며, 일단 경선 가능성 등으로 우려됐던 시당위원장 선출의 건은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윤 의원은 오는 17일 인천 대의원대회에서 시당위원장으로 합의추대될 전망이며, 이후 2년간의 위원장직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인천지역 여권 관계자는 "우려됐던 경선 없이 합의추대로 결론이 나오면서 시당위원장 선출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며 "시당위원장을 중심으로 인천지역 민주당 인사들이 뭉쳐 다가오는 21대 총선도 승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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