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TP)는 8일 인천IT타워에서 다문화가정 맞춤형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재미있는 창업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e-다누리창업센터 입주자와 교육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정일 목포대 교수가 다문화 창업, 지역 문화와 진출전략에 대해 강의했으며, e-다누리 창업센터 교육생이 전자상거래를 통해 모국에 k-뷰티 제품판매를 추진할 수 있도록 인천시 화장품 공동 브랜드인 '어울 화장품'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e-다누리 창업센터 지원사업은 6월 인천IT타워에 개소한 창업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국내 마케팅은 물론 모국에 인천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등 인천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다문화가정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