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오는 11일 인천시와 함께 구월동 인천요리제빵학원에서 '우리아빠 요리교실'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핵심메시지인 '새로운 가족 문화, 혼자하면 힘든육아, 함께하면 든든육아'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영유아를 양육하는 20가구가 참여해 케이크를 만들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이 적은 아이들이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