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취항한 인천~상해간 선사인 항림해운은 44만9천원에 8박9일동안 중국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개발, 최근 시판에 나섰다.
여객선 해화호를 타고 상해에 도착, 임시정부청사와 홍구공원,황포강 등을 관광한 뒤 열차편으로 소주(졸정원, 한산사, 서원), 항주(서호, 영은사, 악비묘), 북경(천안문, 자금성, 만리장성, 이화원, 명13릉)을 차례로 둘러보고 비행기를 이용해 돌아오는 일정으로 짜여 있다.
또 인천~천진간 선사인 진천항운은 가격과 일정에 차별을 둔 3개 코스의 배낭여행 상품을 시판중이다.
북경과 천진을 8박9일동안 관광하는 상품은 29만9천원, 북경·천진에 아방궁유적 및 건릉, 소릉 등 유서깊은 볼거리가 있는 고도 서안(西安)을 9일동안 함께 돌아보는 코스는 39만9천원.
진천은 이와 함께 8일간에 걸쳐 천진~북경~상해~소주~항주를 차례로 둘러본뒤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는 상품을 44만9천원에 내놓았다.
이밖에 대인훼리(인천`대련)등 나머지 선사들도 기존과 비슷한 가격대의 배낭여행 상품을 준비중이다.
선사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중국의 유명 관광지들을 넉넉히 둘러볼 수 있는 배낭여행 상품을 이용하면 멋진 추억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항림해운(02-777-8080, 032-886-9090), 진천해운(032-888-7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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