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신은경이 일본영화 개방 이후 첫 한일 공동제작 영화가 된 「링」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신이 맡은 배역은 저주의 비디오 테이프를 봐 버린 뒤 일주일이라는 죽음의 시간을 앞두고 있는 신문기자역. 「링」에서 신은 논리적인 사고방식과 적극적인 행동으로 죽음의 공포와 맞서게 된다.

 「링」은 이번 주 크랭크인 했으며 내년 2월 중순 개봉 예정이다.

 부천영화제 사무국은 29, 30일 이틀간 시청 대강당에서 영화제 개최기념 시사회를 갖는다. 상영작은 부천초이스 부문에 상영되는 아르헨티나 엘리세오 수미엘라 감독의 「리틀 미라클」이다. 상영시간은 29일 오후 2시 4시30분 7시, 30일 오후 2시 4시30분. ☎3456-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