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손주뻘 말동무에 외로움 훌훌
어르신들 손주뻘 말동무에 외로움 훌훌
  • 김신영
  • 승인 2018.08.06 00:05
  • 수정 1970.01.0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청소년문화센터 '다락' 노인주간보호시설서 레크리에이션·문화공연·부채 제작 체험 함께해
인천청소년문화센터 '다락'이 지역사회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나눔봉사를 펼치고 있다.

나눔활동은 지역 내 기관들과 연계해 진행되며 문화나눔뿐 아니라 캠페인 활동, 연탄나눔봉사 등 다양하다. 이 같은 활동은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봉사의 의의와 가치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다.

다락은 노인주간보호시설인 'HYO하모니데이케어센터'와 협력해 문화나눔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말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다락 소속 청소년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과 문화공연, 친목활동, 문화체험활동 등을 선보였다.

문화공연 무대에는 인하대학교 사범대 부속고등학교 밴드부 보컬과 인명여고 중창당원들이 올랐으며 공연이 끝난 후 어르신들에게 팩을 붙어드리는 등 교감의 시간도 가졌다.

문화체험활동 시간에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도록 부채를 만들기도 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청소년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현장에서 인화한 뒤 액자에 넣어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최승민 학생은 "어르신들이 저희를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활동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거웠다"며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시간 날 때마다 센터를 찾아 말동무가 되어드리고 문화활동도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락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세대차이가 꽤 나는 지역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교감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나눔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 인천일보, INCHEONILBO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