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인천지역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신규 주관기관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선정했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기술·경력·네트워크를 보유한 숙련 중·장년과 청년의 아이디어를 매칭하는 세대융합형 (예비)창업팀을 발굴해 초기창업 全단계를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서울과 수원·성남 등 전국 6곳에 이번에 신규로 인천과 경북 구미가 선정됐다.


청년 1인 이상과 중·장년 1인 이상이 팀 구성을 완료한 창업 3년 이내의 (예비)창업기업이 이번 2차 (예비)창업팀 모집을 통해 선정될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총 40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예비)창업자는 3일까지 K-Startup 홈페이지에서 신청·접수 가능하다.


선정된 (예비)창업팀은 사업화자금 최대 1억원, 교육 및 멘토링, 인프라, 투자유치, 소비자반응조사 등 성장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선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천지역의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주관기관으로 신규 지정돼 지역의 유능한 중·장년, 청년간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창업붐 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