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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공항하이웨이(주)가 오는 8월까지 평일 낮 12시~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졸음예방 안전 정거장에서 버스운전기사들에게 생수, 껌, 졸음패치, 캔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제공=신공항하이웨이


신공항하이웨이(주)가 휴가철을 맞아 인천공항고속도로 영업소에서 여행정보지 '하이웨이 오아시스'를 배포하고, 안전운전을 위한 '졸음예방 안전정거장'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018년 개정판으로 발행한 하이웨이 오아시스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인천공항 인근의 영종도와 주변의 섬 지역 여행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인천공항고속도로 각 요금소(인천공항, 북인천, 청라)와 영종대교휴게소, 인천공항 여행안내소, 영종도 내 호텔·리조트 등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인천공항 인근 섬 지역으로 여름철 휴가를 생각하는 여행객은 하이웨이 오아시스를 참고하면 알뜰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영종도와 옹진군 관내의 삼형제 섬인 신도·시도·모도, 장봉도, 무의도의 해수욕장과 트레킹코스, 레저시설, 숙박시설, 맛집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


인터넷 웹진도 제작해 신공항하이웨이(주)와 인천시 관광안내홈페이지(http://www.hiway21.com, http://itour.incheon.go.kr/)에서도 하이웨이 오아시스를 볼 수 있다.


또 신공항하이웨이는 대형버스 기사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8월말까지 평일 낮 12시~오후 4시까지 졸음예방 안전 정거장 운영에 들어 갔다.


졸음운전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인천공항고속도로 전광판에 졸음예방 문구, 영종대교 알리미 비상알람도 운영하고 있다.


인천공항영업소 인천공항 방향 진출부 광장에 설치된 안전정거장에서는 운전자들에게 생수, 껌, 졸음패치, 캔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고지영 신공항하이웨이 대표는 "하이웨이 오아시스가 영종도 및 주변 섬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졸음예방 안전정거장 운영으로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