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단체, 일반인대상
모니터 등 꾸준한 활동
 다양한 매체들이 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은 엄청나다. 하지만 미디어 홍수 속에서 좋은 내용을 선별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자신도 모르게 각종 미디어에 젖어들어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게 되기 때문이다.
 아이들 스스로가 미디어를 비판하며 선별해서 볼 수 있는 힘을 키운다면 가장 좋겠지만, 가정에서 부모들이 아이들과 대화를 통해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면 더할나위 없는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여러 시청자단체들에서는 시청자 주권확립을 위한 법 제도개선에 주력하기도 하고, 방송의 질을 높이고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정립하기 위해 어린이, 청소년, 교사를 비롯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단체마다 특성이 있지만 미디어를 감시하고 비판할 수 있는 교육과 모니터 활동, 미디어 제작 등을 꾸준히 하고 있다.
〈강인수·참교육학부모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