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티볼리 브랜드 고객을 대상으로 초보도 쉽게 할 수 있는 타투 데칼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데칼 클래스를 통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티볼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전문가의 현장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차량 데칼 교육에 이어 몸에 붙이는 스티커 형태의 티볼리 타투 체험도 하게 된다.


오는 28일 화성의 SR카스킨아카데미에서 7팀을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티볼리 브랜드 고객은 19일까지 쌍용자동차 페이스북(facebook.com/ssangyongstory)을 방문해 소정의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20일 발표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쌍용차는 지난해 티볼리 아머 출시와 함께 수십만 가지 조합으로 자신만의 티볼리 아머를 주문할 수 있는 기어에디션을 선보이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도 주문 제작형 모델의 시대를 열었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데칼 클래스는 티볼리 브랜드의 주요 고객층인 2030 세대들과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티볼리 아머 출시를 기념해 핼러윈 데이에 서울 주요 '핫플'을 찾아 가는 '티볼리 핼러윈 로드쇼'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4월 고객 1000여 명을 초청해 티볼리 나이트 파티 '청춘예찬'을 개최하는 등 고객층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초청 및 참여 마케팅을 이어나가고 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