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R20180703098900005_02_i.jpg
▲ 트리플 H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현아가 주축인 혼성 유닛(소그룹) '트리플 H'가 18일 컴백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같은 소속사 그룹 펜타곤의 후이, 이던으로 구성된 트리플 H가 미니 2집 '레트로 퓨처리즘'(REtro Futurism)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결성된 트리플 H는 첫 번째 미니앨범 '199X'로 1990년대를 연상시키는 신나는 펑크스타일을 보여줬다.

현아는 지난달 16일 열린 '2018 유나이티드 큐브 원' 콘서트에서 "트리플 H 나온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끌어올렸고, 후이도 "여러분의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콘셉트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더걸스, 포미닛 출신인 현아는 솔로 가수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뒤 '버블 팝!'(Bubble Pop!), '아이스크림', '빨개요', '어때?', '립 앤 힙'(Lip & Hip) 등 히트곡을 냈다. 싸이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해외에서도 화제가 됐다.

2016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펜타곤 메이커'를 통해 데뷔한 펜타곤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6집 타이틀곡 '빛나리'로 음원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멤버 후이는 펜타곤 노래 대부분을 만든 동시에 그룹 워너원에 '네버'(Never), '에너제틱'(Energetic) 등 히트곡을 선물해 '작곡가 아이돌'로 불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