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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2파전 양상이다.


더물어민주당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는 "재선시장이 된다면 우선 원-코리아(one-korea) 부서를 신설하여 남북교류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7호선 도봉산-옥정신도시 연장, 국지도 39호선 조기개통, 교외선 재개통 추진, GTX-C노선 양주덕정 연장과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덕계-도하간 주요 도로망 확충, 서울-양주간 고속도로 추진, 의정부 서부우회도로, 외곽순환에서 양주동~백석~광적~은현간 신경제 중심도로를 구축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경제를 살리기 위해 양주 테크노밸리에 바이오, 전기, 전자를 비롯한 첨단미래산업 유치와 드론복합센터 조성, 양주역세권 개발과 경기북부 비즈니스 센터 설립한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또 레포츠와 문화관광의 핫플레이스 양주를 위해 양주문화재단 설립, 아트센터를 건립, VR테마파크를 조성, 도락산 석산에 각종 레저와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안전하고 탄탄한 사회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옥정신도시 입주완료와 회천신도시, 장흥일영도시, 백석미니신도시, 광석지구 개발을 추진, 미세먼지 통합관리센터 구축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출산장려금 확대, 둘째 이상 다자녀 혜택 제공,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 확대, 양주청년센터 조성, 청년의 창업과 취업 지원, 종합병원급 의료시설 유치, 보훈수당 인상, 경로당 운영비 증액 지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맞춤형 복지지원을 통한 더 큰 감동 구현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장애인 종합복지시설 ,보훈회관, 치매안심센터 건립 및 운영,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 경기북부 유아체험교육원 건립 추진, 동부권 어린이 문화센터 건립, 옥정 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 옥정신도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운영과 덕정 노인복지관 건립,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등을 내세웠다.


자유한국당 이흥규 양주시장 후보는 주요 공약사항으로 불곡산 300만 관광객 유치 프로젝트를 필두로 4대 권역 장흥권역, 백석권역, 광적·남면권역, 회천·양주권역 문화·관광 벨트 구축, 세계바둑대회 유치, 경기북부 SNS 대학 가요제 및 세계 민속극 경연대회 유치, 회암사지 재개발, 독바위 체육공원 및 호명산 행글라이딩 체험 기지 개발을 내세웠다.


또 양주 경제 활성화 대책 위원회를 설립해 양주시 교통·문화·관광·교육 등 융·복합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체류형 관광 도시 조성, 양주 4차 산업 선도도시 산업 클러스트(Cluster)구축, 양주 테크노밸리 부지에 양주 벤처 창업 타운 설립, 교육·기술지원 시설, 연구소 및 연구기관, 전시·회의·위락시설 유치, 네거티브규제시스템 도입, 양주도시개발공사를 설립한다.


또한 경원선 환 철도망 구축, 덕정(1호선)~옥정(7호선)~포천~철원 월정·백마고지역(경원선)을 잇는 환 철도망 구축, 전철7호선 조기 착공,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덕정역 연장, 교외선 재개통, 39번 국지도 사업, 3번 국도 평화로 정비, 우이령 관통도로 개설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노인·발달 장애인 전용 복지관 및 여성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여성 취업 프로그램 지원, 초등학교 1학년 엄마수당 신설, 신혼부부 임대아파트 임대료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종합대학 유치, 융합기술(ICT) 마에스터고 설립, 양주 청년창업캠퍼스 운영, 지역 내 서정대·경동대·예원대 등과 연계한 방과 후 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광사천·청담천·신천 살리기 운동 전개, 양주·덕계·덕정역 주변과 도심 주차 공간 확보, 어린이집·유치원·노인정 등에 미세먼지 저감 조치, 아토피 힐링센터 조성, 양주종합운동장 건립, 거리 조명·CCTV 설치를 공약했다.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