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북부 평화와 번영의 시대 연다"
이재명, 12일 선거 마지막날 유세 파주 임진각서 '평화 선언'
이재명, 12일 선거 마지막날 유세 파주 임진각서 '평화 선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12일 오전 파주 임진각에서 '평화 선언'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평화의 시대 새로운 경기, 이재명에게 맡겨주십시오'라는 선언문을 틍홰 "평화가 온다. 희망이 온다. 기회가 열린다. 한반도에 핵전쟁의 공포가 사라지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평화가 찾아온다"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후보가 발표한 평화 선언에는 ▲평화는 곧 경제 ▲구태·적폐 반평화 세력인 홍준표와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는 경기도를 책임질 자격이 없다 ▲문재인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할 후보는 바로 이재명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후보는 "다시없을 소중한 기회, 문재인 정부와 손잡고 한반도 평화와 경기북부 발전을 이뤄내겠다"면서 "접경지역 규제에 시달려온 도민의 웃음을 찾아드리겠다. 도민의 삶, 저 이재명이 책임지겠다.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경기, 이제 시작이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본선 후보 등록 후 첫 유세지역으로 택한 파주를 다시 찾은 이유에 대해 이 후보는 "새로운 평화가 시작되고 있기 때문에 평화에 힘 실어주고 싶다. 앞으로 경기북부는 남북교류와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의 중심지가 돼야 한다"며 "동서남북이 균형 발전하는 공정·공평한 경기도를 위해 첫날 유세와 마지막 유세 장소를 이곳으로 택했다"고 밝혔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